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늑대와 향신료/등장인물 (문단 편집) === 7권 === ||[[파일:external/images2.alphacoders.com/thumb-1920-57710.jpg|width=600]]|| ||좌측부터, [[현랑 호로|호로]], 아리에스, 크라스 || * '''크라스'''(クラス, Klaus) '안세오'라는 약간 괴팍하고 여행 좋아하는 영주가 소유한 저택의 견습 하인이다. 나이는 십대 초중반. 단편 중반에 나온 호로의 말을[* 바보, 난 적어도 200살은 더 살았어.] 볼 때 본편 시점에서는 몇백년 전 인물. 어느 날 영주가 여행을 떠났다 행방불명되자 영주의 저택과 재산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나타난 영주의 동생이 저택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쫓아낸다. 그리고 졸지에 갈 곳이 없어져 아우성치는 인파 가운데서 혼자 저택을 걸어 나가는 신비한 분위기의 소녀 아리에스 베란제를 보고 첫눈에 반해 무작정 따라온다. 아리에스가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하여 바다를 향해 무작정 떠난 여행길이었지만 제대로 된 짐은 커녕 돈도, '''심지어 모포와 충분한 식량도 준비하지 않고''' 나온 여행길이었고 당연히 얼마 안 지나 문제가 속출했다. 며칠 뒤 밤에 늑대 무리를 만났고 다음날에는 아리에스가 쓰러져 버린다. 본래라면 이 둘은 들판 한가운데서 이렇게 허무하게 생을 마감했겠으나... 쓰러진 아리에스를 보고 어쩔 줄 몰라 하는 크라스에게 호로가 다가온다. 사실 늑대 무리를 쫓아준 것도 호로였으며 들판에서 짐도 없이 여행하는 독특한 이인조를 한동안 지켜봤다고 한다. 호로는 아리에스의 병원을 배고픔과 과로라고 판정하고 변변찮은 짐도 없이 먼 길을 갈 생각을 한 크라스를 나무라면서도 천성이 착해서 "어쩔 수 없지.."하면서 동행하게 된다. 여행길 동료로 호로가 붙게 되었지만 사춘기 소년이라는 특성상 호로의 훌륭한 장난감(...)이 되어 여행 내내 다양한 방법으로 놀림받는다. 다만 호로가 장난을 치면서도 두 사람을 이어주려고 은근히 수를 쓰고있기에 미래는 밝을 듯 하다. 호로가 시간이 썩어나던 시기이기에 여행길도 걱정 없을테고. 그 이후의 행보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호로의 중간 공작도 있고 아리에스도 얘한테 호감이 있는 눈치니 몇년 여행하다 아리에스와 이어져 정착할 듯 하다. * '''아리에스 베란제'''(アリエス・ベランジェ, Ariette Belanger) 베이지색이 감도는 백발에 녹안을 가진 소녀. 나이는 역시 십대 초중반. 영주의 딸이지만[* 여행길에 꺼낸 '''메추리알만한 에메랄드'''들이 박혀있는 목걸이에 '나의 딸 아리에스에게 주노라.' 라고 써 있었다.] 어째서인지 태어나고 자란 탑에서 한 발자국도 나와본적 없는 온실 속 화초이다.[* 영주의 아내가 언급도 없는걸 봐선 아내가 얘를 낳고 죽었고 영주는 그 때문에 감정이 복잡해져 탑에 가둬놓고 길렀을 가능성도 있다.] 평생 책, 그것도 종교나 교양 서적만 읽으며 자라서 ~~어우~~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하면서 배가 뭔지도 모르고, 들판에 핀 꽃을 보고 왜 밑에 물병이 없는데 시들지 않지요?(...) ~~아르민?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하고 묻는 등 일반 상식이 심각하게 모자란다. 영주와 주변 사용인들이 아무 말도 안 해줬는지 책에 나온 '모든 사람은 신의 자녀'라는 구절을 보고 자신이 신의 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거기에 남자는 전부 불결한 생물이라고 믿고 있기도 했다. 그런데 남자를 애초에 본 적도 거의 없는지(...) 크라스를 처음엔 여자라고 알고 있었다. 이후 호로와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편견은 풀린 모양이지만... 크라스를 내심 좋아하는 눈치로, 호로가 크라스에게 달라붙는 모습을 보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호로 말로는 '''사랑은 방해물이 있을수록 불타오르는 법'''이라고. 백치와 천연 속성을 달고있긴 해도 단지 세상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것 뿐이고, 읽고 쓰는게 가능한 지식인이며 호로도 있으니 어디에 정착해도 일자리는 어떻게든 될 듯. 크라스와 서로 호감이 있으며 호로의 공작도 있으니 셋이서 몇년간 여행하며 세상구경을 하다 크라스와 이어져 정착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이 두 사람은 [[바다]]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며, 외전의 말미에 바다를 보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늑대와 금의 맥수의 특전으로 수록된 [[늑대와 향신료/애니메이션|2기 0화]]에서 호로의 회상씬에 호로와 바닷가를 걷는 장면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piceandwolf&no=293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